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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튤립의 계절을 기다리는 '꽃의 도시'

[문화명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튤립의 계절 기다리는 `꽃의 도시`

한때 `황금시대` 누리던 풍차와 운하의 나라
지형적 불리함 이기고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유럽 각 나라들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그들의 집이나 옷, 음식 등을 조금만 눈여겨보면 모두 제각각인 것을 알 수 있다. 문화와 예술은 주변국과의 관계, 날씨, 지형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것은 곧 세계 각국 여행자들을 불러들이는 훌륭한 관광자원이 된다.

풍차와 튤립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역시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세계는 신이 만들었으나 네덜란드는 네덜란드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 국토의 25%가 해수면보다 낮은 지형적 악조건 속에서도 아름다운 나라를 이끌어나가는 네덜란드를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말이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대체로 근면하고 성실한 편이다. 국토가 좁은 데다 늘 바다와 싸워야 하는 상황 속에서 자연스레 이 같은 생활습관이 몸에 밴 것이다.

◆운하가 도심 구석구석 연결

암스테르담 시내 곳곳에는 유람선 선착장이 있다.
= 네덜란드는 베네룩스 3국 중 하나로 어려서부터 익히 알고 있는 나라다. 푸른 들판 곳곳에 풍차들이 세워져 있고, 봄이면 온 천지가 예쁜 튤립으로 가득차며, 가늘고 긴 거룻배가 천천히 운하를 가르는…. 그래서 네덜란드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어 한 동경의 나라였다.

네덜란드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풍차, 치즈, 운하 등이 있다. 비록 좁은 국토를 가진 나라지만 네덜란드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네덜란드 사람들의 예술에 대한 감각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미술과 음악은 물론이고 도자기와 다이아몬드 세공 등에 있어서도 결코 유럽의 다른 나라에 뒤지지 않는다. 특히 흰색과 청색이 조화를 이루는 델프트 도자기는 세계적인 명품으로 손꼽힌다. 도자기에 채색하는 깔끔한 청색은 `델프트 블루`라 불리기도 한다.

네덜란드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지리적인 악조건을 잘 이겨낸 나라다. 네덜란드 상징처럼 여겨지는 운하들은 오랜 세월을 두고 네덜란드 사람들이 거친 자연을 극복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수도 암스테르담도 13세기 무렵 암스텔 강 하구에 댐을 쌓아서 만든 도시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부채꼴 형태로 운하들이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다. 국토의 25%가 바다보다 낮은 지역에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운하가 발달하게 된 것이다.

암스테르담을 찾은 여행자들은 대부분 유람선이나 보트를 타고 운하를 달리는 것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운하 주변에는 붉은 벽돌집과 견고한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수백 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들 옛 건물은 새로 지어진 현대 건축물과도 멋진 조화를 이룬다.

◆기차로 30분 거리에는 치즈마을이…

중앙역과 담 광장을 연결하는 담락 거리
= 암스테르담 여행의 기점은 담 광장이다. 이곳까지는 중앙역에서 번화가인 담락 거리를 따라 도보로 10~15분 정도 소요된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광장 곳곳에서 심심찮게 즉흥 퍼포먼스와 무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기도 한다. 광장 한가운데에는 22m 높이 전쟁위령비가 있어 약속장소로도 많이 이용된다. 이 위령비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네덜란드 젊은 영혼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비다. 담 광장 남쪽은 보행자 전용도로인 칼버 거리와 연결되어 있다.

담 광장 주변에는 호텔, 음식점, 쇼핑센터 등이 밀집되어 있다. 광장 한쪽에는 왕궁과 카타리나 교회(신교회)가 있다. 왕궁은 본래 암스테르담 시청사로 쓰이던 건물이었지만 19세기에 왕궁으로 지정되었다. 흰색 벽돌로 지어진 카타리나 교회는 네덜란드 국왕의 대관식이 거행되는 장소로 유명하다.

고풍스런 외관을 지닌 암스테르담 중앙역.
암스테르담은 봄이나 여름과 잘 어울리는 여행지다. 예쁜 꽃들을 보려면 봄이 좋고, 운하를 따라 유람선 여행을 즐기려면 여름이 좋다. 거기에다 암스테르담 근교 명소들까지 돌아볼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권할 만한 곳으로는 알크마르, 잔세스칸스, 큐켄호프 등이 있다.

암스테르담에서 기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알크마르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에 치즈 시장이 열린다. 시간을 잘 맞춰 찾아가면 흰색 옷에 빨강, 파랑, 초록 모자를 쓰고 샛노란 치즈덩이를 나르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치즈 시장이 열리는 곳은 알크마르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는 바흐 광장이다.

암스테르담과 알크마르 사이에 있는 잔세스칸스는 네덜란드 풍차의 명맥을 잇는 풍차 마을로 유명하고, 큐켄호프세계에서 가장 큰 튤립공원이 있는 튤립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큐켄호프는 튤립이 피는 시기인 3월 하순부터 5월 하순 무렵까지만 문을 연다.

■ 현지교통편

독일 쾰른이나 벨기에 브뤼셀을 비롯한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국제열차(ICE, Euro City)가 수시로 운행된다. 쾰른에서는 약 2시간40분이 소요되고, 브뤼셀에서는 약 3시간이 소요된다.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 도착하게 되는 스키폴 공항에서 암스테르담 중앙역까지는 국철로 약 2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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