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팔 - 히말라야전망 |
추천 : 네팔 포카라 & 독일 뮌헨
비추천 : 팔라우
여행가야만 할 것 같은 여름이 지나고, 상큼한 날씨와 연휴가 맞물려 여행가기 안성맞춤이었던 9월도 지났다. 여행의 들뜬 기분을 접고 일상에 충실해야 할 것 같은 계절이지만 세계 각지에는 지금이 제철인 여행지들이 여전히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국내 시장에서 비수기인 탓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여행할 수 있는 것 또한 10월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10월에 가면 더욱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 추천1. 네팔 포카라
어디를 가나 축제로 가득한 네팔의 10월이 여행자를 유혹한다. 날씨 또한 건기여서 히말라야의 멋진 풍광을 감상하기에도 좋고, 트레킹을 하거나 페와 호수의 넉넉한 모습을 여유자적 산책하기에도 좋은 시기이다.
- 날씨 : ★★★
- 기타 : ★★★★
- 여행정보 : 네팔관광청 www.nepal.or.kr / 트래블게릴라 www.travelg.co.kr
::: 추천2. 독일 뮌헨
가을이면 어김없이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소개되는 세계적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에 풍덩 빠져볼 수 있는 시기. 축제가 끝난 후라도 야외 비어가든에서 서늘한 가을 바람과 함께 큼직한 생맥주 잔을 기울이기에 좋은 때이므로 지나치게 축제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
네팔 - 포카라 |
단풍 드는 로만틱가도의 낭만적인 버스 여행에도 10월이 제철이므로 흥겨움과 고즈넉한 독일의 진면목을 함께 볼 수 있어서 그 어느 때 보다 독일여행이 즐거운 계절이다. 단, 아침 저녁 날씨가 제법 서늘하므로 든든한 옷차림은 필수임을 잊지 말자.
- 날씨 : ★★★
- 기타 : ★★★★
- 여행정보 : 뮌헨관광청 www.munich-tourist.de
 |
독일 - 뮌헨 |
::: 비추천. 팔라우
수백 개의 크고 작은 바위섬과 맑고 푸른 바다를 자랑하는 팔라우. 그러나 우기에는 자랑거리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광이 그다지 감동적이지 못하다.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