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는 터미네이터, 슈렉, 세서미 스트리트, 백 투 더 퓨처, 워터월드 등 스릴과 흥미 만점의 어트랙션 20여 개가 마련되어 있다. 테마파크 내 곳곳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도 즐거운 볼거리이다.

■어트랙션(Attraction)

▲터미네이터2 3-D = 3차원 입체 스크린 영상과 디지털 합성 컴퓨터그래픽, 라이브 액션 스턴트를 통해 사이보그와 인류의 전쟁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슈렉 4-D 어드벤처 = 오리지널 3차원 영상에 특수효과를 더해 좌석에 앉아서 영화 '슈렉'의 이야기 속에 빠져들 수 있다.

▲세서미 스트리트 4-D 무비 매직 = 엘모, 쿠키몬스터, 빅버드, 버트, 어니 등 세서미 스트리트의 캐릭터와 함께 바다로 빠져 들고, 하늘을 나는 입체 영상 어트랙션이다.

▲유니버설 몬스터 라이브 로큰롤 쇼 = 드라큘라,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비틀주스 등 영화 속 괴물들이 묘지 분위기의 무대에서 화려한 로큰롤 퍼포먼스를 펼친다.

▲애니메이션 셀러브레이션 = 인기 캐릭터인 딱따구리가 홀로비전 3D와 특수효과로 스크린에서 뛰쳐나와 무대 위를 자유자재로 뛰어다닌다.

▲백 투 더 퓨처 더 라이드 = 눈사태와 공룡의 공격, 분화하는 화산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면서, 2015년의 힐 밸리로 떠나는 시간여행. 신장 제한 102cm.

▲백드래프트 = 대화재를 리얼하게 그려낸 영화 '백드래프트'를 재현한 어트랙션. 바로 눈앞에서 드럼통이 폭발하고, 불기둥이 솟아오르는가 하면 활활 타오르는 불의 벽이 덮치는 등 40여 회 이상의 특수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살아있는 듯 타오르는 화염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스누피 사운드 스테이지 어드벤처 = 영화감독 스누피와 함께 의상 맞추기를 즐기기도 하고, 음악도 만들어 보고, 영상에 맞춰 효과음도 넣어볼 수 있는 곳이다. 어린이용 롤러코스터를 타면 스누피가 사진을 찍어준다.

▲스누피 플레이랜드 = 꾸불꾸불한 튜브 속을 보트를 타고 미끄러져 내려오는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 곳으로 만지면 소리가 나는 거대한 전화, 기어오를 수 있는 야구 글러브 등 어린이들이 흥겨워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워터월드 = 영화 '워터월드'를 주제로 한 액션쇼. 보트와 수상스키가 빠른 속도로 활주하는 스턴트 쇼를 비롯해 불기둥이 치솟고, 물보라가 일대를 뒤덮는 장관이 전개된다.

글/임동근 기자(dklim@yna.co.kr)ㆍ사진/김주형 기자(kjhpress@yna.co.kr)ㆍ그래픽/김은혜 기자(eune1052@yna.co.kr), 협찬/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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