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주투어는 광화문역으로 이전함. 로그인 마이페이지 예약확인/결제 고객지원
 
에주투어 커뮤니티
01. 방문상담 신청
02. 맞춤여행문의
03. 질문과 답변
 
 
에주투어 교통정보
유레일패스/교통편 문의
유럽열차 시간조회
 
 
유럽여행 준비
유럽여행 정보/팁
 
: 에주투어
: [일본 도카이] 천혜의 자연 속으로,,,,

[일본 도카이] 천혜 자연의 속살에 얼굴을 묻어볼까

 


일본 열도 중간에 있는 나고야와 아이치 현, 미에 현, 시즈오카 현, 기후 현을 가리켜 도카이(東海)지구라고 부른다. 나고야를 빼고는 우리에겐 생소한 곳이지만 사계절 독특한 색채의 풍경을 지닌, 천(千)의 얼굴을 가진 여행지이다. 지형이 복잡하고 기후가 변화무쌍해 산악 지대부터 해안까지 풍경의 변화가 다양할 뿐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 속에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져 있다. 북알프스의 웅장한 설산과 기기묘묘한 눈꽃, 별이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 것 같은 차가운 밤하늘과 노천탕, 옛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골목길, 각종 놀이시설과 박물관, 여행자의 혀를 즐겁게 하기에 충분한 먹을거리 등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겨울과 가을, 과거와 현재의 아름다운 공존


‘아이스크림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겨울에 먹어야 한다’라는 말이 있듯, 어떤 여행은 겨울에 떠나야 더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겨울 여행을 꼭 해외로 떠나야 할 필요는 없지만 굳이 떠난다면, 그것도 가까운 일본에서 우리와는 또 다른 겨울을 만끽하고 싶다면 도카이(東海) 지역을 고려해봄 직하다. 특히 도시의 번잡스러움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일본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여행지이다. 지난 2005년 주부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나고야(名古)를 비롯해 기후현, 미에(三重)현, 시즈오카(靜岡) 현 여행이 보다 편리해졌다.

도카이 여행의 시발점인 아이치(愛知) 현의 나고야는 선박이나 열차, 버스에 몸을 맡긴 채 마음 내키는 대로 다른 지역으로 떠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나고야에서 조금만 발을 더 내디디면 그곳이 바로 미에 현이다. 일본인이 좋아하는 10대 국내 관광지에 꼽힐 만큼 인기 있는 이세 신궁(伊勢神宮)으로 유명한 이곳은 태평양을 향해 돌출한 ‘기이(紀伊) 반도’에서도 남북으로 걸쳐 있어 남부는 아열대 식물로 뒤덮인 이국적 정취로, 동부는 이세(伊勢) 평야와 이세시마(伊勢志摩) 국립공원이 혼재한 독특한 지형으로, 북부는 해발 1천m가 넘는 스즈카(鈴鹿) 산맥의 산악에서 즐기는 스키로 이름났다.


나고야에서 북쪽 동해안의 도야마(富山)로 향하는 41번 국도를 따라 북상하면 기후 현이다. 섬나라지만 바다를 볼 수 없는 기후 현을 관통하는 이 도로는 혼슈 중심을 뒤덮은 일본알프스의 산악을 남북으로 관통한다. 이 때문에 구절양장의 수많은 고갯길을 통과하지만 그만큼 볼 것이 많다. 이도로는 산중의 유서 깊은 도시 다카야마(高山)와 노천탕으로 유명한 오쿠히다(奧飛馬單) 온천 마을도 지난다. 다카야마는 청정한 자연 속에 옛 에도 시대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꾸밈없는 진짜 일본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신호다카(新穗高) 전망대, 노리쿠라(承鞍) 스카이라인 등 둘러볼 만한 명소가 산재해 있다.

아이치 현과 어깨를 맞댄 시즈오카 현은 후지산(富士山)과 태평양 연안을 끼고 있어 무궁무진한 풍광을 연출하는 곳이다. 태평양 쪽으로는 60㎞가량 뻗은 이즈(伊豆) 반도의 멋진 해안 절경은 물론 바다와 호반, 후지산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도카이 지역은 계절에 따라 변모하는 아름다운 표정과 일본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본을 새롭게 만나는 방법, 그것은 바로 도카이로의 여행일 것이다.


◆여행팁_주부국제공항

2005년 2월 17일 주부(中部)국제공항이 새롭게 개항하면서 나고야를 비롯해 기후 현, 미에 현 등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의 여행이 보다 편리해졌다. 나고야 도심에서 28분 만에 특급열차로 연결되는데, 센트럴과 에어포트를 합성한 ‘센트레아(Centrair)’로 불리기도 한다. 이 공항은 나고야 외곽 바다에 조성된 인공 섬 위에 만들어졌으며 도쿄 나리타공항,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이어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국제공항이다. 남북 1천30m, 동서 550m 길이의 T자 형 여객터미널을 갖추고 있다. 공항역에서 널찍한 무빙 워크에 오르면 단 1분 만에 탑승 수속장인 여객터미널 3층으로 연결된다. 탑승 수속장에서 탑승구까지는 길어야 300m 정도다. 여객터미널에는 300m 길이의 전망대 스카이덱과 테마파크로 꾸며진 스카이타운, 휴식 공간인 센터피어 가든, 이벤트 플라자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여객터미널 중심부의 널찍한 전망대는 여행객들의 대기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해준다. 4층에 있는 스카이타운에는 일본의 옛 전통 거리를 옮겨놓은 듯한 골목길과 유럽 도시를 산책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벽돌 거리에 식당과 상점이 줄지어 있다.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등에서 인천~나고야 직항편을 매일 운항한다. 약 1시간 40분 소요된다.


글ㆍ사진/이창호 기자(changho@yna.co.kr), 협찬/화인존, 도카이 지구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 협의회

회사소개 | 여행약관 | 소비자피해보상규정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결제안내
(주)에주투어 인터내셔날 · 대표 : 황 민 · 사업자등록번호 : 220-86-06451 · 통신판매업:2008-서울강남-2241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2, 광화문 오피시아 1222호 · 대표전화:02-558-5588 · 팩스 : 02-569-5585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윤정

Copyrightⓒ education tour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sitebuilder
날씨 시차 환율 인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