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20일부터 약 25일간 유럽 여행을 앞두고 있는데 현지 교통권 관련하여 도통 감이 안 와서 문의 좀 드리고자 합니다.
유레일이 아닌데 이런 것도 상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일정은 아래와 같고 일전에 에주투어에서 상담해주셔서 글로벌 플렉시 7일권을 구입 완료한 상태입니다.
(10일권 사라고 하셨는데 7일권을 샀어요. 10일권을 샀어야 했나 좀 아쉽긴 합니다...)
파리와 프랑크푸르트에서 숙소가 지인 집이라, 시내 중심지가 아니어서 현지 대중교통권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ㅠ
파리에서는 나비고를 사고 싶은데 금요일 도착이라 소용이 없을 것 같고요.
얼마 전에 나비고 이지 라는 것도 새로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어차피 기존 교통권을 충전하는 방식이라 결국에는 어떤 교통권을 사서 충전할지가 관건입니다.
파리 시내 관광시에는 1~2존에 위치한 주요 관광지도 갈 테지만 4존에 있는 베르사유도 가려고 하고요.
몽생미셸이나 지베르니 다녀올 때도 현지 투어 활용한다 해도 어차피 집결지가 개선문 쪽이라...
4존에서 해당 지역 왕복하는 교통권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걍 매일매일 모빌리스를 사는 게 이득일까요? 5-6일 있는데 교통권에만 6-70유로 가까이 쓸 거 같아서 참 ㅠ
그리고 독일에서도 하루는 지인찬스, 하루는 유레일패스로 근교 투어가 가능하지만 결국 대중교통권을 구매해야 할 것 같은데
프랑크푸르트 카드? 등 어떤 것을 활용해야 하는지 도통 감이 오지 않습니다.
(하이델베르크보다 다른 근교가 더 나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 밖에 암스테르담, 브뤼셀/브뤼헤, 런던 등은 대강 해결이 된 상태라서 따로 문의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혹시 이런 사항에 대해서도 조언을 주시는지... 너무 막막해서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