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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터키] 인도여행 vs 터키일주…당신의 선택은?
힌두교ㆍ이슬람교 문화 조화… 인간과 자연이 빚은 볼거리 가득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여행지는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인도와 터키 역시 그러한 여행지 가운데 하나다. 동서양 문화가 조화를 이룬 터키는 고대 문화 유적을 비롯해 유구한 역사가 녹아 있는 건축물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중해성 기후를 띠고 있어 언제라도 여행하기에 좋다. 인도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목적지. 아름다운 건축물과 신앙에 충실한 현지인들의 삶을 가까이서 직접 보면 인도의 매력에 더욱 빠지게 될 것이다.

◆ 인도여행, 각양각색 삶의 모습 어우러져

= 인도만큼 다양한 색깔을 지닌 여행지가 또 있을까. 깨달음을 얻기 위해 떠나는 순례자, 전 세계가 아끼는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보고 싶은 여행객,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공존하는 모습을 느껴 보고 싶은 사람들까지 각기 다른 바람과 요구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곳이다.

인도의 수도 델리는 북부 인도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항공, 철도 등 교통이 편리해 해외는 물론 국내 다양한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아그라와 자이푸르로 이어지는 골든 트라이앵글 기점으로 수많은 여행자들이 델리를 여행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아그라의 대표적인 건축물 타지마할.
델리는 고대부터 여러 왕조가 흥망을 거듭해왔으며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그만큼 다양한 문화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거대한 성채를 비롯한 무굴시대의 유적은 물론 깔끔하게 정비된 현대식 도로, 고층 빌딩들이 조화를 이루며 델리만의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간다.

구시가지인 올드델리의 대표적인 볼거리라면 붉은 화강암 성벽으로 둘러싸인 레드포트를 꼽을 수 있다. 타지마할을 세운 샤자한의 마지막 작품으로 붉은 화강암을 팔각형 모양으로 쌓아 올렸다. 성 안에는 수많은 보석으로 장식된 황제의 물건들과 아름다운 접견실이 남아 있어 과거의 영화를 짐작케 한다. 레드 포트의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는 자미 마스지드는 인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이슬람 사원이다. 둥근 지붕과 미나렛이라 불리는 두 개의 첨탑이 눈에 띈다. 40m 높이의 첨탑에 오르면 올드델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뉴델리는 신시가지답게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중심 도로 라즈파트는 대통령 관저인 라쉬트라파티 바반에서 인디아 게이트까지 뻗어 있다.

델리에서 남쪽으로 약 200㎞ 떨어진 아그라는 16세기에서 19세기 사이 번성했던 이슬람 왕조인 무굴제국의 수도였다. 1475년 바달 싱에 의해 건설된 아그라는 악바르 대제의 통치를 거치며 예술, 문화, 경제, 교육 중심지로 꽃을 피운다. 또한 16~17세기 아그라에 불어닥친 건축 열기는 새로운 무굴 양식의 다양한 건축물로 남아 오늘날 우리에게 화려했던 과거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아그라를 대표하는 상징이라면 누구나 타지마할을 꼽는다. 인도를 방문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적어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법한 타지마할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무덤 중의 하나다. 인도페르시아 건축 예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는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황제 샤자한이 세운 것이다. 왕비인 뭄 타즈 마할이 산고 끝에 사망하자 황제는 사랑하는 아내를 기리기 위해 아름다운 무덤을 건축하기 시작했다. 1631~1653년까지 무려 22년간 이어진 공사에는 막대한 재정과 2만명이 넘는 인력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정문의 아치를 통해 입구로 들어서면 아름다운 정원, 분수와 함께 그림같이 펼쳐진 순백색의 대리석 건축물이 나타난다. 돔을 중심으로 완벽한 대칭미를 보여줄 뿐 아니라 옥과 석류석, 산호, 비취 등 수많은 보석들이 꽃 모양으로 섬세하게 박혀 있어 감탄사를 자아낸다.

영적 빛으로 충만한 도시라는 의미를 지닌 `카시`라는 별칭을 가진 바라나시. 다른 그 어떤 도시에서도 느끼기 힘든 영적 에너지가 넘쳐나는 바라나시는 인도 북부의 최대 힌두교 성지이자 관광도시다.

바라나시 시내에는 1500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힌두교 사원들이 존재한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비슈와나트 사원이다. 비슈와나트 사원은 바라나시에서 가장 신성하게 여겨지는 사원으로, 바라나시의 수호신인 시바를 모시고 있다. 800㎏에 달하는 금박으로 장식된 첨탑 덕분에 황금사원이라고도 불린다.

■ 인도 여행정보

△가는 길=대한항공에서 인천~뭄바이 구간 직항편을 운항한다. 비행시간 약 9시간 소요.

△상품정보=세계KRT 여행사가 `[품격]인도+네팔 완전일주 14일` 상품을 선보인다. 카트만두와 포카라, 룸비니, 바라나시, 아그라, 델리 등 주요 도시를 둘러본다. 사랑콧트 히말라야 일출 감상, 갠지스강 보팅, 락샤 탑승, 포카라 페와호수 보팅 등 포함. 요금은 259만원.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매주 금요일 출발. (02)2124-5514

◆ 터키일주, 찬란한 역사와 신비를 품다

= 동ㆍ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터키는 유럽연합 중 유일한 이슬람 국가다. 모스크에서 울려 퍼지는 아잔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터키는 히타히트, 로마, 비잔틴, 오스만투르크 등 찬란한 역사와 문명 중심지였다. 장엄한 역사만큼 풍부한 자연 풍경을 간직한 터키로 겨울 여행을 떠나보자.

흑해와 홍해, 지중해가 만나는 자리에 위치한 이스탄불은 연중 온화한 기후가 이어져 사시사철 여행객으로 붐빈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중심으로 서쪽은 유럽, 동쪽은 아시아가 위치해 이국적인 유럽 정취와 동양의 신비로움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이스탄불은 크게 남쪽 구시가와 북쪽 신시가로 나뉘는데, 주요 관광 명소는 대부분 구시가에 자리한다. 술탄 아흐메드 지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터키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밀집해 있다.

블루모스크는 오스만투르크 제국 술탄 아흐메드 1세가 1609년 짓기 시작한 후 약 7년에 걸쳐 완공한 이슬람 사원이다. 내부를 장식한 푸른 타일 덕에 블루 모스크라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술탄 아흐메드 1세 자미다. 높이 43m, 직경 27.5m에 달하는 중앙 돔을 중심으로 피라미드 형태로 들어선 작은 돔, 하늘을 향해 솟은 6개 첨탑이 위엄을 더한다. 블루 모스크 맞은편에 자리한 성소피아 성당은 그리스 정교와 이슬람이 공존하는 대성당으로, 비잔틴 미술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오스만 제국의 부귀 영화를 엿볼 수 있는 톱카프 궁전은 단연 보물관이 인기다.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등 여행자 정신을 쏙 빼놓을 만큼 화려한 보석들이 아름다운 광채를 뽐낸다.

이스탄불 풍경을 한눈에 보고자 한다면 보스포러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유람선을 타보자. 보스포러스 해협을 따라 들어선 돌마바흐체 궁전과 오르타콰이사원 등이 환상적 풍경을 연출한다.

이스탄불에서 버스로 약 10시간을 달려 도착한 중부 아나톨리아 고원의 카파도키아는 도시 전체가 조각 박물관을 이룬 듯 기암과 동굴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지혜가 빚어낸 신비의 도시로, 어느 곳을 바라봐도 기기묘묘한 풍경이 감동을 전해줘 터키 여행의 백미로 꼽힐 만하다.

에게 해 연안 도시 에페수스의 고대 문화유적.
버섯 모양 바위로 유명한 파샤바 계곡과 30곳이 넘는 암굴 교회가 자리한 괴레메 골짜기는 침식 작용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긴 것으로, 오랜 세월 동안 비바람을 견디며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카파도키아에는 과거 기독교 박해를 피해 숨어 생활하던 크리스천 동굴 주거지가 곳곳에 자리한다. 이 중 데린구유는 깊이 85m, 지하 7층에 달하는 규모로 약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 지하도시다. 내부에는 예배당, 수도원, 부엌, 식량 저장고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공간이 갖추어져 있다.

에게해 연안 고대 유적도시인 에페수스는 아르테미스 신전을 중심으로 셀수스 도서관, 원형극장, 하드리아누스 신전 등 고대 헬레니즘과 로마제국 시절 번영을 느낄 수 있는 유적들이 자리한다. 옛 터키 모습을 상상하며 아르카디아 거리를 걷다 보면 관객 2만4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원형극장이 거대한 위엄을 드러낸다. 이어 마블거리를 따라 도착한 셀시우스 도서관은 코린트식 기둥으로 된 화려한 구조로, 예지와 덕성, 사려, 학술을 상징하는 여성상이 정면을 바라보고 서 있다. 크레테스 거리를 걸어 헤라클레스 문을 지나면 상류층 주거지와 시청사, 빌리우스 욕장, 오데온 등이 터키 과거를 떠올리게 한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아르테미스 신전은 127개 기둥 중 한 개만의 기둥만이 남아 있어 아쉬움을 남기지만 그 높이만 봐도 장대한 신전 규모를 실감할 수 있다.

■ 터키 여행정보

△가는 길=대한항공, 터키항공, 아시아나항공에서 인천~이스탄불 구간 직항편을 운항한다. 비행시간 약 10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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