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유레일패스'에 불가리아 추가
유레일 그룹은 2011년 1월부터 '유레일 글로벌 패스(Eurail Global Pass)'의 여행국가 범위에 불가리아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레일 글로벌 패스'를 구입하면 유럽 22개국을 무제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추가된 불가리아는 아름다운 해안선이 유명한 나라로 매년 관광객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발칸반도 남동부에 자리해 그리스, 터키, 루마니아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장미의 나라'로 불린다. 유레일 그룹 아나 디아스 세이사스 국제 마케팅 이사는 "불가리아 철도회사인 BDZ의 '유레일 글로벌 패스' 참여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레일 그룹이 판매하는 '유레일 패스'는 유럽 철도 패스의 대명사로 한국 여행시장에는 1979년부터 배급됐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패스 판매 실적을 보면 '유레일 글로벌 패스'와 '유레일 셀렉트 패스(3~5개국 조합)'의 인기가 높았다. 특히 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는 '유레일 셀렉트 패스' 조합 국가 중 '톱(Top) 5'를 기록했다.
사진/유레일 그룹 제공
(대한민국 여행정보의 중심 연합이매진, Yonhap Im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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