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친구랑 동유럽 여행 계획을 잡았어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냥 국적기로 바로 들어갈 생각인데요.

여행지는 프라하, 빈, 부다페스트구요.

프라하 인 아웃으로 하려고 합니다.

예상계획은

1일(토). 프라하 도착
2일(일). 프라하 관광
3일(월). 프라하 관광 -> 야간열차로 부다페스트 이동
4일(화). 부다페스트 도착. 관광 후 -> 빈으로 이동 1박
5일(수). 빈
6일(목). 짤츠부르크 당일
7일(금). 빈
8일(토). 아침 일찍, 프라하 열차로 이동.(아니면 금요일 오후에 프라하로 이동.)
         저녁 7시 비행기로 한국으로 이동
9일(일). 한국 도착

이렇게 계획을 세워봤어요.

가능한 계획인가요? ;;

그리고 이렇게만 이동하게 되면 패스는 안 끊고 구간권만 끊어도 될까요? 아니면 패스를 끊는게 나을까요?
끊는다면 어떤 패스를 끊어야 하나요?

만약 야간열차 구간권으로 따로 끊을때요. 성인 2명이구요. 가격이 어느정도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빈에서 프라하 가는 주간열차 비용도 대략적으로 좀 알려주세요 ㅠㅠ

그리고 혹시 친구는 저렇게 가고, 저는 폴란드를 더 보고 싶어서 남아있게 되면, 동유럽패스를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동유럽패스를 이용해서 야간열차 끊고, 친구는 구간권으로 끊어도 열차 같이 예약할 수 있는거죠? ;;
잘 몰라서요 ㅠㅠ 답변 부탁드릴게요.
지난해에도 에주투어로 해서 잘 다녀왔는데요. 이번해에도 가보려고 합니다. 도움 좀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