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트비체 입구에 도착하여
짐은 매표소 근처에 있는 사물함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배낭을 맡겨 놓을 수 있었다.
매표소에 나와있는 입장료는 80쿠나이였으나, 40쿠나만 달란다.
언니가 날 어린 학생으로 본걸까.....? 그런걸까??!?~~^^
에잇, 알고보니 겨울이라 페리와 운행안하는 곳이 있어 좀 더 저렴하단다.. 그래도 뭐~ 신났다.!!
입장권엔 지도가 있어, 지도하나만 있으면 충분히 볼수 있다. 언니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이동을 했다.
지도를 보고 ST1 / ST2 걷기 시작했다.
중간에 이정표가 나와 길찾는 대는 어렵지 않았지만 이정표가 너무 드문드문 나와 여기가 맞는지 헷갈릴때도 있었다.
바다에 똑같이 그려놓은 듯한 폴리트 비체 국립공원.
너무나도 예쁜모습에 셔터를 마구 눌러대기 시작했지만. 역시나 사진으로 담기엔 부족했다. |
헤엄치는 오리 다리까지 보인다.
물안이 너무 선명하게 보여 수심이 낮아 보였지만, 자세히 보면 엄청 깊어 무섭기 까지 했다.
초록 빛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물색으로 나를 여러번 반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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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이 살고 있다는 게 맞는 걸까?? 한걸음 한걸음 걷기가 너무 아깝다.
중간중간 쉴곳과 레스토랑이 있는 P2 , P3 , P4 이 있지만, 모두 운영을 하지않았다.
사람도 없어도 너무 없었다..ㅠ 화장실도 모두 잠겨 있어 점점 고립된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너무 좋지만 겨울엔 혼자 오면 해도 빨리 지니까 산이라서 좀 무섭겠다는 생각이 든다.
<ST4, ST2에서 타고 내려올수 있는 버스 > | |
공원 CLOSE시간 오후 4시고,
중간에 ST2 , ST4 에서 ST1까지 내려올수 있는 미니버스도 운행을하고 있어,
천천히 ST4까지 올라갔다가 미니버스를 타고 내려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