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리트 (split)"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고, 교통의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뜻한 날씨와 새파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고대 로마 황제가 안락한 생활을 위해 궁전을 지은 곳이 스플리트라고한다.
여전히 푸른물결은 사람들 마음에 더 빛나는거 같다.
스플리트는 버스터미널과 페리터미널 , 구시가지가 가깝게 있어
걸어서 관광하기 매우 편리한 요건이다.
요긴 스플리트 버스터미널 .
항구도시라 역시 바다냄새가 물씬풍겨 휴양지 느낌이 난다. 햇빛도 많이 뜨겁고.
크로아티아는 버스를 타고 짐칸을 이용하려면 기사분께 7쿠나 내고 짐칸을 이용할 수 있다~!!
저기 기사아저씨께 돈을 내면 짐에 붙이고, 종이를 뗀 나머지는 준다. |
버스터미널에서 구시가지 쪽으로걸어가면 노천카페들이 많다.
연인들도 참많고, 배낭메고 혼자 지나가려니 더 쓸쓸하네.
해질무렵 스플릿은 더 낭만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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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카페 뒤로 구시가지는 골목골목 미로 같았다.
하지만 크지않은 도시라 처음에만 헤맸지, 길이 쉽게 외워졌다~!!
길 골목골목있는 레스토랑 , 상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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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골목을 들어와 숙소를 겨우 찾아왔다.
숙소 4층에서 본 스플릿 시가지에 또 한번 반했다.
북문 황금의 문을 지나면 그레고리우스 닌 동상을 볼 수 있다. 왼쪽 엄지발가락을 소원이 이뤄진다는 소문이 있어 발이 닳고 달아있었다.
나도한번!!~쓰~~읔!!~ |
요긴,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와...너무 웅장하다!!~
궁전옆에 윙윙~~하는 노래소리가 들려 들어가봤더니 등치큰 오빠 7명정도가 모여있다.
왠만한 성악가들(?) 보다 훨씬 더 멋진 하모니를 맞추고 계셨다~~
와...진짜....너무 멋지다는 말밖에 안나왔다. 4곡정도 부르시더니 다른 곳으로 이동하시고,
난 넉을 잃고 사진이랑 동영상이랑 찍어댔다!~
너무 멋져 오빠들을 향해 엄지손을 치켜들고 good~!! good~!! 을 연신 외쳐댔다. |
낮에 봤던 곳인데, 해저물어서 오니 또 느낌이 다르다.
메인에 스트리트에 있는 피자가게에서 10쿠나짜리 피자한조각을 사들고 ,
바다를 보면 또 혼잣말을 하며 분위기를 잡아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