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확실히 춥긴 춥습니다.
하지만 독일, 네덜란드, 헝가리, 체코 등이 우리나라보다 좀 더 춥고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보다 따뜻했던 걸루 기억됩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우리나라 가을날씨라 할수 있죠..
특히 바르셀로나는 점퍼가 필요없을 정도 입니다.
그리고 야간열차안에서는 별루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스팀이 빵빵하게 나오니까요..
여름에는 에어콘이 빵빵하게 나와서 춥고 겨울에는 스팀이 빵빵해서 더워요..간혹 스팀이 빵빵하지 않은 기차를 탈수가 있는데 그래도 점퍼입고 있으면 충분히 지낼만 합니다.
유스호스텔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유럽의 호텔들은 스팀을 그리 빵빵하게 틀어주지 않습니다. 얇은 반팔옷을 입고 자기엔 좀 추운감이 없지않아 있죠.
그렇다고 해서 침낭이 필요하다고 보진 않구요..
얇은 담요하나 정도 가져가심 많이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뭐 것두 귀찮으면 저처럼 걍 외투입고 자면되구요..
담요는 비행기에서 주는거 슬쩍하는것두 괜찮고..ㅋㅋ
근데 그다지 추천품목으로 넣어드리고 싶진않네요..
없이도 충분히 지낼만합니다.
그래도 목도리랑 장갑은 꼭 가져가시길.장갑필수(가방도 들어야하고 카메라 등등 손시려우니깐)
핫팩있죠(똑딱똑딱하는거)..그거 몇개 가져가면 제법 훈훈함을 줍니다.
저는 친구가 하나 줘서 가져갔었는데 추울때 이불속에 넣고 자고 제법 열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