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는 11월 중순부터 약 한달 간 유럽 배낭여행을 준비 중인 남학생입니다.
처음 유럽여행을 혼자 계획하면서 흥분되고 기대되는 부분도 많지만 많은 질문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글 씁니다.
인아웃 도시와 루트는 대충 정해졌는데 교통에 대해서 정확하게 구체화 하는 것이 어려워 이렇게 질문 글 남깁니다.
우선
11월 16일 런던으로 IN을 할 예정입니다.
11월 20일 런던 - 파리 유로스타를 통해서 넘어갈 예정이고요. 여기까지는 예매를 완료 했습니다.
이후 25일 파리 - 브루쉘로 이동 한 후 26일 브루쉘에서 헝가리 부다패스트로 저가항공을 이용하여 넘어 갈 생각입니다.
이후가 문제인데요, 제가 유레일을 15일을 사는 것이 났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26일 부다패스트에서 시작으로
27일 야간기차를 통해 프라하로,
28일 프라하에서 지내고 29일 프라하 - 체스키 - 빈으로 이동하려 하고있습니다.
이후, 30일 빈, 12월 1일 빈에서 짤츠부르크로, 2일 짤츠부르크에서 뮌휀으로 이동 예정입니다.
4일까지 뮌휀에서 머무르며 퓌센을 갈 예정이고 이후, 5일 취리히로 이동 후 루체른까지 가서 하루를 보낼 계획입니다.
6일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으로 넘어가며 7, 8, 9일을 인터라켄 근처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10일 인터라켄 - 베니스로 이동하며 11일 베니스, 12일에 베니스에서 피렌체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13일은 피렌체에서 보내고 이후 14일 피렌체에서 로마로, 15일 로마 16일 로마 17일 로마 18일 점심 후 인천으로 귀국 할 계획입니다.
생각 해 본 교통편은 인터라켄에서 베니스로 나가는 것과 이탈리아에서의 도시 이동은 트랜이탈리아를 통해서 할까 하며
이전, 헝가리-체코-오스트리아-독일-스위스 일정은 유레일 패스를 통해서 이동 할 예정입니다.
보시기에 일정에 대한 부족한 점이나 어느 부분에 시간을 더 투자하는 것이 좋다 혹은, 어느 구역을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피드백 받고 이후 예매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한가지 더 궁금한 점은 12월16일 로마에서 나폴리로 이동해 구경 후 17일 다시 로마로 돌아오는 일정을 추가한다면 많이 빡빡할지, 아니면 충분히 가능한 일정인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적자면, 제 질문은 제가 계획한 일정과 이동간의 수단이 적절한지와 어느 유레일 패스를 선택해서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답변이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