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모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방학때 비행기를 타보면 각 여행사를 통해 온 여러 단체배낭객들을 보게 되는데요..
저두 비행기 그리많이 타보지는 못했지만 꼭 탈때마다 좋지않은 모습을 보이는 한국여행객들(특히 우루루떼지어 타는 단체배낭객들)이 종종 눈에 띠기에 감히 몇자 적어봅니다.
비행기가 이착륙시,그리고 먹거리 제공시엔 제발좀 의자 등받이를 곧게 세워주시길 바랍니다.
의자를 뒤로 바짝눕혀놓구 식사를 하다가 승무원에게 꾸지람(??)을 듣는 분들이 가끔 보이던데 얼마나 쪽팔리는 일입니까!
그리구 이착륙시는 의자뿐 아니라 각 구획의 젤 앞자리엔 접이식 발걸이가 있는 비행기가 많은데 그것구 접어두셔야 합니다. 식사테이블도 당연히 접어두셔야하구....
또한 요건 그리 깐깐하게 요구하는건 아니지만 햇빛가리개도 올려놓는게 좋습니다. 일부 승무원들은 요것가지고도 잔소리(?)를 한답니다. ^^;;
그리구.... 요건 원칙은 아니지만 좀 지켜주셨으면 좋겠다는 사항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한마디 남겨봅니다.
좌석에서 일어나실때 앞사람 의자의 머리받이 혹은 등받이를 잡고 일어서는 일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앉아있는데 누가 뒤에서 자기의자 잡고 일어서면 의자가 뒤로약간 휘청~하게 됩니다. 기분좋을리 없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