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에서 약 1시간가량 떨어진 작은 도시 세고비아는 인상적인 건축물들로 세계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게된 도시이다. 과거 이곳 토지의 절반은 산악지대, 절반은 평지대로 전통적인 황무지였으나, 초기의 정착민들은 이곳의 붉은돌과
채석으로 집을 짓고 살면서 수평선을 경계로 파랑(물)과 핑크(붉은돌)가 조화로운 도시를 건설하였다. 1985년에 세고비아의 역사지구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와유산으로 등록되어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역사적으로 이곳은 로마인들의 군사기지가 있던 곳으로 로마인들이
거주했었다. 그들은 제국의 존속을 위해 수로를 건설하였으며 현재 세고비아의 상징인 로마 수도교로 남아 있는 것이다. 1088년에는
Alfonso 6세가 세고비아의 외세에 대한 방위와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성곽을 쌓았으며 여전히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세고비아는 아주
작은 도시로 걸어서 충분히 모든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오히려 좁은 골목 여기저기를 걸어다니며 탐험하는것도 큰 매력이 있다. 관광코스로는
월트 니즈니의 만화 백설공주의 배경이 된 성의 모태가 된 알카사르(Alcazar)를 시작으로 하여 대성당(Cathedral)을 보고, 대성당에서
로마 수도교(Aqueduct) 에 이르는 아기자기한 골목을 지나 로마 수도교에 이르면 그 장엄함에 놀랄 것이다. 더하여 살바도르 교회(El
Salvador Church) 과 같은 옛 로마인들의 흔적을 볼수 있는 건축물들을 찾아 다니는것도 커다란 재미이다.
관광안내소(Tourist Offices) 프라자 마요르에 위치하고있으며, 친절하고 지도가 무료이다. 주소 :
Plaza Mayor, 10 전화 : 921.46.03.34 팩스 : 921.4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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