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제2의 도시인 바르셀로나는 피카소와 천재건축가 가우디를 배출한 도시로 유명하다.
이베리아 반도의 북동부 지중해의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으로 온난한 기후를 나타낸다. 시인구는 약 200만명으로 국민 총생산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스페인 최대의 상공업 도시이다. 약 10㎞에 걸쳐 아베니다 델라 디아고날 거리가 바르셀로나를 가로지르고 있는데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딕지구라 불리우는 구시가지와 현대의 빌딩이 들어차 있는 신시가지로 구분되어 진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도 꽤나
부유한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스페인의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과는 매우 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으며, 물가도 좀 비싸고, 어느 관광지를
가나 무료 입장은 거의 없다. 그러나 도시 곳곳에 산재해있는 다양한 볼거리는 유럽의 그 어느 도시 못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워낙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적절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고, 적어도 3일 이상은 둘러봐야 이도시의 매력을 한껏 느낄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