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주투어는 광화문역으로 이전함. 로그인 마이페이지 예약확인/결제 고객지원
 
에주투어 커뮤니티
01. 방문상담 신청
02. 맞춤여행문의
03. 질문과 답변
 
 
에주투어 교통정보
유레일패스/교통편 문의
유럽열차 시간조회
 
 
유럽여행 준비
유럽여행 정보/팁
 
: 관리자
: 브리스톨과 바스--두 도시의 이야기
오늘은 에주투어 홈페이지에 프랑스말고 영국에 관한 정보를 올려 달라고 하신 오경선님의 건의를 받아 들여 영국의 두 도시 브리스톨과 바스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필자의 누나와 매형이 브리스톨에서 공부를 하는 관계로 필자도 몇번 브리스톨을 방문 한적이 있습니다. 커다란 관광 거리는 없지만 영국인들의 삶을 느낄수 있는 호젓한 도시입니다. 런던에서 버스를 타고 두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으며 바스와 연계해서 1박2일의 일정으로 계획을 하셔도 좋은 여행지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기제되는 내용은 '영국펀치'싸이트에서 발췌함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브리스톨과 바스--두 도시의 이야기

영국의 모든 도시들 중에서 "쌍둥이 자매" 격인 브리스톨과 바스 만큼 런던을 벗어나 다양하게, 그리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도시들은 거의 없다. 이 두 도시는 서로 19 킬로미터(12 마일) 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각각의 도시는 서로 다른 시대를 대표하는 도시들이다. 우아한 건축물들이 있는 바스는 로마 시대와 제인 오스틴 시대를 대표하는 장소이며 생기 있는 항구 도시인 브리스톨의 역사는 개척적인 뱃사람들, 대서양을 횡단하는 모험가들, 대담무쌍한 기업가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영국 관광청의 도시 웹 사이트, www.ukcityculture.co.uk을 보면 이 두 도시는 사실상 같은 목적지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까지는 자동차로 몇 분밖에 안 걸리거나 기차로 잠시만 여행하면 되는 거리이기 때문이다. 이 도시들은 런던에서 서쪽으로 약 190 킬로미터(119 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브리스톨은 위풍당당한 해양 도시로서 해상 무역의 근거지이다. 관광객이 도착하면 해운업이 여전히 번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도심지가 오래된 부두를 둘러싸고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오래된 부두는 이제 복구되어 역사적 건축물과 멋진 최신 건물에 둘러싸여 있다.

탑과 첨탑이 있어 볼 만한 교회들도 많지만 하나밖에 볼 시간이 없다면 13 세기에 건축된 세인트 메리 레드클리프 교회를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현대적 건물들도 주목할 만하다. 박람회와 음악회 등을 위해 새로 조성된 야외 공간인 밀레니엄 광장을 가보라. 거기에는 은빛 천체의도 있고 그 안에는 또 행성의가 들어있다.

도보로 많은 흥미로운 장소들을 탐험할 수도 있다. 빅토리아 시대의 비잔틴식 곡물 창고를 복원하여 만든 벨고 음식점에서 황동 탁자들과 못이 아직도 있는 옛날의 곡물 거래소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곳들이 많다. 이 곡물 거래소에서 생긴 표현인 "못 위에서 지불한다"("to pay on the nail")는 말은 이제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이 되어 "즉석에서 지불한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항구 옆의 넓은 부두에는 커피점들과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다. 파이어하우스 그릴, 리버 스테이션, 페로 술집 등에 한 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이 도심지를 잠깐 산책만 해보아도 많은 구경거리를 볼 수 있다. 위풍 있는 퀸 광장에 가보아도 좋다. 이곳은 1792 년 미국 최초의 해외 영사관이 개설된 곳이다. 다양한 전시관들 중에서 노예 무역에 대한 전시실도 있는 산업 박물관은 브리스톨의 어두웠던 과거를 상기시켜 준다.

약 250 년의 역사를 가진 올드 빅 극장과 재즈가 연주되는 올드 듀크 술집이 둘 다 가까이에 있다. 폴 매카트니 경이 최근 전시회를 연 적도 있는 현대식 미술관인 아놀피니 센터와  워터셰드에서는 전시회들이 열리고 있고 커피점들도 있다.

브리스톨은 포도주 수출과 유리 제조의 중심지였다. 시립 박물관에서는 유명한 푸른 유리창을 아직도 볼 수 있다. 위풍당당한 클리프튼으로 건너가는 클리프튼 현수교가 1830 년 이삼바드 킹덤 브루넬에 의해 건설되었을 때에는 그것은 하나의 경이적인 사건이었다. 그로부터 13 년 후 그는 대서양 횡단을 위해 추진기로 나아가는 최초의 철갑선을 설계했다. 스크루 선박인 이 "그레이트 브리튼" 호는 현재 이곳의 정박장에 있으며 관람이 가능하다. 왕성한 설계 활동을 했던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공학자인 브루넬은 대서부 철도를 건설했고 이 노선은 지금도 런던과 브리스톨을 잇는 철도로 사용되고 있다.  

연례적 행사들 중에는 다채로운 "항구 축제"(2001 년 8 월 4 일부터 5 일까지)도 있다. 항해가 주업이던 브리스톨의 과거를 음미하려면 유서 깊은 랜도저 트로우 술집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작가 대니얼 데포가 이곳에서 "로빈슨 크루소"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는 풍문이 있다.

이 도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들 중 가장 중요한 곳은 "@ 브리스톨"이다. 실제로 이곳은 3 종류의 장소들이 하나로 결합된 곳이다.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과학 기술 센터(너무 재미있다!), 아이맥스 극장과 "와일드스크린", 새들과 나비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열대 우림 등이 하나로 결합된 곳이기 때문이다.

바스는 18 세기의 건축물로 유명하다. 황금빛 석재로 건설된 이 도시는 어디를 가나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언덕 기슭을 따라 죽 올라가며 양옆에 늘어선 건물들이 초승달 모양으로 곡선을 그린 가로에 맵시 있는 테라스들을 자랑하며 서 있다. 적절하게도 이 도시는 영국에서 유일한 "월드 헤리티지 시티"이다. 이것은 UNESCO가 부여하는 영예로운 호칭이다. 에이븐 강에 걸려 있는 펄트니 다리를 향해 가보라. 거기서 또 바스 사원으로, 그리고 그 사원의 황금빛 탑 아래에 있는 놀라운 로마 시대의 온천장으로 가보라.

이곳에서 당신은 영국에서 유일한 천연 온천을 볼 수 있다. 온천수가 바위틈으로부터 분출하고 있다. 이곳에서 100 미터 떨어진 곳에 바스 시 당국은 새로운 첨단 온천을 조성하고 있고 이곳은 2002 년 8 월에 개장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방문자들은 다시 한 번 온천 목욕을 즐길수 있게 될 것이다.

주요 상가 거리와 광장들을 가로질러 게이 스트리트로 들어가 보라. 이곳은 바스에서 살았던 가장 유명한 주민들 중 하나인 여류 작가 제인 오스틴을 기념하여 지은 새로운 건물이 있다. 그녀와 그녀의 언니는 바로 이 건물은 아니지만 이곳의 여러 집들을 옮겨다니며 살았다. 이곳에서는 18 세기 후반의 생활상에 대해 잘 알게 될 것이다.

언덕을 올라가 시의회 회의장으로 가면 의상 박물관이라는 또 하나의 보물이 기다리고 있다. 3 세기 동안의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들이 전시되고 있고 그에 대한 설명을 들으려면 주어진 막대로 가리키기만 하면 된다. 한 바퀴 둘러보고 나면 위층의 웅장한 응접실들을 둘러 보라. 이 응접실들은 한 때 유행에 민감했던 18 세기의 이 곳 주민들이 매우 즐겨 찾던 곳이었다.

바스의 또 하나의 이정표이며 연중 공연 프로그램을 게시하고 있는 로열 극장 부근에 매우 신기한 박물관이 하나 있다. 임파서블 마이크로월드 박물관은 축소된 세계를 보여준다.

바스의 주민들은 티타임을 매우 존중한다. 일류 호텔인 로열 크레슨트 호텔을 비롯한 이 도시의 몇몇 호텔들에서 당신은 매우 영국적인 이 소일거리를 흉내내 볼 수 있을 것이다. 잉글랜드 최초의 중국 찻집도 이곳에서 구경할 수 있다. 그곳은 월콧 스트리트에 위치한 타이타이 찻집으로 비단 쿠션, 고요한 분위기, 맛있게 우려낸 차를 자랑한다.

이 두 도시들 중 어느 곳에 가더라도 다양한 종류의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트윈 베드가 있는 편안한 방에 하루 숙박하는 비용은 최저 50 파운드이다. 이 도시들 부근의 명소들로는 콧츠월드 힐즈, 웨일즈와의 경계에 위치한 와이 계곡, 글래스튼베리에 있는 아서 왕 유적지 등이 있다. 런던에서 브리스톨과 바스로 가는 특급 열차가 있는데 대부분의 기차표들은 돌아오는 길에 바스에 들르면 요금이 절감되도록 되어 있다. 브리스톨 공항은 말할 것도 없고 버밍엄 공항과 카디프 공항으로 가기도 매우 쉽다.

Bath: http://www.visitbath.co.uk
Bristol: http://www.visitbristol.co.uk
Britain: http://www.visitbritain.com

회사소개 | 여행약관 | 소비자피해보상규정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결제안내
(주)에주투어 인터내셔날 · 대표 : 황 민 · 사업자등록번호 : 220-86-06451 · 통신판매업:2008-서울강남-2241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2, 광화문 오피시아 1222호 · 대표전화:02-558-5588 · 팩스 : 02-569-5585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윤정

Copyrightⓒ education tour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sitebuilder
날씨 시차 환율 인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