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모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오늘 저 셤세개가 끝나서리 참 신난거 같군요... 평소때도 글을 세개 연달아 올린적은 잘 없었는뎅....ㅋㅋ
암튼~~ 오늘은 요것까지만 올리고 잘렵니다~
화장실에서의 노크.......
저두 이걸.... 여행하고 와서 알았는데여....
우리나라에서는 화장실에 들어갈 때 일단 먼저 노크를 하는게 매너이지만 서양의 경우에는 노크에 다른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들어가 있을 경우 밖에서 노크를 하는 것은 "빨리나와"라고 재촉하는 뜻이 된다고 하네요.
서양의 화장실에서 안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려면 그냥 문을 비틀어 보는 것이 그쪽 동네의 '룰'이라고 하는군요.
주의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남성분들 소변볼때 주의합시다!
유럽이란 나라가 워낙 관광객이 많다보니 소매치기도 많고 특히 기차역같은곳은 조금만 졸고 있어도 가방이 없어졌다는 얘기는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들어보셨겠죠??
화장실도 예외가 아닙니다.
여성분들은 독실(?)을 이용하게 되지만 남성분들은 대개 남앞에서 일을 보게되죠.
인간이란 일을볼때는 경계를 풀기 마련이어서 그 어쩔수없는때(?)를 노리는 범죄가 가끔 일어나므로 조심합시다!
남성분들 소변보실때 보조가방처럼 작은것은 팔과 몸사이에 끼고 볼일보시는경우가 많은데 실로 엄청 위험합니다. 일을 한창 보고 있을때 가방을 등뒤에서 삭 채가는 일이 빈발하죠. 때가 때이니 만큼 바로 쫓아갈수도 없고 범인이 등뒤에서 낚아챘기때문에 얼굴도 모르고......
짐은 아는사람에게 맡기든지 아니면 큰일을 보는 독실을 이용하시는게 좋겠네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