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모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오늘 계속 돈얘기만 하는군요..쩝~
[사인은 금액을 확실하게 확인하고
나서..]
해외에서 카드로 쇼핑을 할때는 국내에서와 같이 간단히 사인을 해서는 안됩니다. 영수증의 금액란을 확실히 체크하지 않으면
수십만원어치의 물건값이 수백만원어치의 청구서로 둔갑해 날아들어 혼비백산하게될일이 생길수도 있겠죠.
예를들어 이탈리아 화폐단위인
리라의 경우 0의수가 매우많기 때문에 하나나 두개정도 0의 개수가 틀린다 해도 저같이 어리버리한 경우엔(-.-;;) 깨닫지 못하는 수가
있어요. 상대방에게 특별히 악의가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단순히 0의 개수를 잘못써버린 부주의함때문인 경우도 적지않죠.
제대로
확인도 하지않고 사인을 하면 예기치도 않은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쇼핑을 했으면 영수증의 금액은 반드시
확인합시다!
[정정전표의 사인을 그대로 두는것은 위험!]
카드로 계산시 매출전표에 사인을 할때 가게측이 용지가
잘못됐다,혹은 용지가 어긋났다, 또는 사인을 알아보기 힘들다내지는 어떠한 이유를 붙여 "다시 한 장"하고 내미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처음에 사인한 용지를 반드시 찢어버리든지, 아니면 점원이 제대로 찢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사소한 부주의로 2장의 매출전표가
존재하여 이중청구를 당해도 손해는 고스란히 이쪽의 몫이 됩니다.
청구서가 날라드는 것은 귀국하고 여러날이 지난후이기 때문에 여차하면
자기가 어떤 물건을 샀는지조차 잊어버릴수도 있겠죠.
2장째 사인을 요구받았을때는 분명하게 첫번째것을 달라고 하여 스스로 찢는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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