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선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어제 학교에서 프랑스 문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랍니다..
^^v;;
1163년에 착공하여 1345년에 완공되었고, 모리스 드 슐리가 계획하여 짓게 되었답니다. 혁명 등으로 손실을 입기도
했지만 1831년 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 드 파리'가 발표된 후 복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음다.
우리가 주로 노트르담 하면 생각나는 모습, 그 쪽이 서쪽에 해당한답니다. 바라보고 서있을때 왼쪽의 탑이 북탑, 오른쪽의 탑이
남탑이 되지요..
또 바라보고 섰을때 들어가는 문이 3군데가 보이는데, 왼쪽부터 성모 마리아문 최후의 심판문, 성녀 안나의 문이라고
합니다.
각각의 문 위에는 3단으로 부조가 새겨져 있는데 성모 마리아 문부터 보면..
맨 위에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이
새겨져 있고, 가운데는 성모 마리아의 죽음, 맨 아래는.. 잘 몰라요.. ^^;;
가운데 최후의 심판문의 맨 위에는 최후의 심판을
하는 예수님, 가운데는 천당행/지옥행으로 나뉘어지는 모습, 맨 아래는 죽어서 3일 동안 있다가 천사가 나팔을 불자 심판대에 오르려고 깨어나는
모습이 새겨져 있답니다.
맨 오른쪽의 성녀 안나의 문. 성녀 안나는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이지요.. 맨 위에 성모 마리아가 슐리,
주교 등에 둘러 싸여있는 모습이 새겨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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