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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정보/팁
 
: 에주투어
: 유럽배낭여행 30일정도 가방싸는법

첫째, 마음을 비우는 것, 짐 줄이는 것이다.
배낭여행의 경우 일반적으로 패키지 여행보다 여행기간이 길기 때문에
이것저것 과다하게 짐을 꾸리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여행자의 휴대품은
적을수록 활동성을 준다. 가방을 꾸리는 순간에는 이정도 쯤이야 하지만
막상 그 배낭을 메고 적지 않은 거리를 걷게 된다면 뼈저린 후회를
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가지고 가면 요긴할 것같은 생각이 들지만 결국
당신이 가는 그곳도 사람이 사는 곳이다. 현지에서 해결 가능한 것들은
미련을 버리고 휴대품은 최소한의 것들로 제한하도록 하자.
배낭은 7-8Kg이 지니기에 가장 적당하며 10Kg을 넘지 않도록 한다.

둘째, 쓰던 것을 활용하자.
새 신발을 신고 갔다가 발에 익숙지 않아 고생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으며
다 쓰지도 못할 새 비누, 새 치약, 새 화장품 등을 준비하여 불필요하게
부피를 늘리지 않도록 하자

셋째, 짐배치에 신경을 쓰자.
같은 양의 짐이라도 어떻게 배치해서 넣느냐에 따라 무게감을 덜
느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무거운 것을 밑으로 넣는다든지 뒤에서 당기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배낭의 폭이 넓어지지 않도록 유의하는 등 현명하게
짐배치를 하도록 한다.
그리고 주머니를 잘 활용하면 훨씬 간편하게 짐을 정리할 수 있다.

 

 

항상 몸에 지녀야 하는 것들

어떠한 경우에도 몸과 따로 떨어지는 것이 용납되지 않는 목록들이다.
목숨보다(?)소중하게 간직하자

여권
여행시 신분이 증명되는 가장 기본적인 여행준비물 1호. 분실을 대비해
여권 복사본과 여권용 사진을 따로 보관한다.


항공권
분실을 대비해 복사본을 따로 준비한다.


유레일패스
과거에는 재발행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분실시 재발행이 되지 않으므로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여행경비
현찰,여행자수표,카드 등. 여행자수표(Traveler Check)의 경우 분실시
재발급 받을 수 있도록 T/C번호를 따로 적어둔다.


국제학생증과 유스호스텔증
언제 사용해야 할 순간이 올지 모르는 법. 항상 휴대하도록 한다.


 

일반적 준비물

가방
개별배낭이나 기차배낭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큰 배낭을 준비하지만
코치배낭의 경우에는 버스가 호텔 앞까지 가기 때문에 굳이 배낭을 고집할
필요는 없이 슈트케이스를 준비한다. 전체 휴대품을 넣는 큰 가방 외에
시내관광 시에 필요한 휴대품을 넣을 작은 가방 혹은 보조배낭이 필요하다.

의류
겉옷) 계절에 따라 상하의 각 2벌 정도와 점퍼,티셔츠 정도는 현지에서
기념으로 사 입어도 무난하다는 사실. 속옷) 서너벌 정도,양말 넉넉히.

신발
편안함을 위해 신던 것으로 준비한다. 슬리퍼나 샌들
(호텔이나 밤기차에서 유용하다.)
배낭여행을 위해 새 신발을 장만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한다.

세면도구
칫솔,치약,비누,타월,샴푸,빗,면도기,크림 등 (유럽은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기 때문에 호텔에 칫솔 등이 구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물에 석회질 성분이 강하기 때문에 린스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모자,선글라스
일조량이 강한 지역에서는 겨울에도 꼭 필요하다.

우산
짧지 않은 기간동안 여행하다 보면 꼭 필요한 필수품.
접는 우산으로 준비한다. 우비도 함께 준비하면 좋을듯.

화장품
기초화장품(샘플을 가져가거나 쓸 만큼 덜어가도록 한다.),
여자의 경우 생리용품, 썬블록 크림

카메라
남는 건 오직 사진뿐. 카메라의 수은 건전지 확인요망.

필름
유럽에서는 필름이 무지무지 비싸다. 넉넉하게 준비할 것.

상비약
유럽에서는 의사의 처방 없이는 약국에서 약을 살 수 없으므로 물을
갈아마시는 경우 배탈 등을 대비해 미리 상비약을 준비하도록 한다.
감기약, 소화제, 두통약, 일회용, 밴드, 지사제, 항생제, 변비약,
종합비타민, 소독약 등. 여름-바르는 모기약,파스 등, 겨울 - 동상연고

필기도구
여정의 기록이나 여행 중의 감회를 적을 수 있는 메모수첩이나 일기장 등

정보책자
정보책자는 배낭여행객에게는 생명과 같은 것이다.
본인의 눈에 잘 들어오고 최신의 정보가 실려있는 것으로 선택하도록 한다.

 

 

 

유럽에서 금값보다 비싼 3가지



담배
애연가라면 여행 중 피울 담배를 한국 면세점 등에서 미리 준비하도록 한다.
가능하다면 이 기회에 끊어보는 것이 어떨런지...)

필름
남는 것은 오로지 사진뿐. 필름값이 굉장히 비싸므로 넉넉히 준비하도록 한다.

건전지
워크맨 등을 가지고 간다면 건전지도 충분히 하자.
카메라의 수은 건전지도 미리 체크한다.




있으면 유용한 물품

 

전대나 목걸이 지갑
귀중품 보관을 위해 준비하면 유용하다.

비상식량
고추장, 스프, 미싯가루, 김, 깻잎통조림 등. 상점이 문을 열지 않은 이른시간
또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비상식량. 유럽의 대도시에는
한국슈퍼나 한국 음식점이 있지만 가격이 비싸므로 하루라도 고추장 없이는
못사는 애국파라면 챙기도록 하자.

계산기
나라가 바뀌면 화폐도 바뀐다. 환전시나 여행경비를 산출할 때,
쇼핑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워크맨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짐이지만 오랜 이동시간 동안이나 경치 좋은 곳에서
듣는 음악만큼 감미로운 것이 없다. 여행동안 외로움을 달래주는 음악이
옆에 있다면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

등산용칼
일명 맥가이버칼. 의외의 순간에 다용도로 유용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다.

나침반
낯선 도시에 가면 방향 감각이 없어질 때가 많다.
심지어 을지로와 종로에서조차 헤매는 정도라면 소형 나침반을 준비하길 바란다.
지도위에 나침반을 올려놓고 방위를 맞추면 길 잃을 염려 NO!

가루세제
여행중에 양말이나 속옷 따위를 세탁해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석회성분이 많은 유럽에서는 세수비누로는 거품이 잘 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가루세제를 덜어가면 한결 쉽게 빨래를 할 수 있다.

반짓고리
무게 나가는 것이 아니므로 준비하면 비상시에 유용하게 쓰인다.

손톱깍기, 귀이개 등
여러번 쓰지는 않지만 안 가지고 가면 답답한 순간이 많다.

자명종
여행을 하다보면 한국에서와는 다른 생활리듬으로 제 시간에 일어나기
힘든 경우도 있다. 작은 손목시계,또는 계산기에 겸용되어 있는 것이 좋다.

이태리타월
한국인의 필수품.정작 이태리에서는 쓰지도 않는데 왜 이태리 타월이라
이름 붙여졌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오랜 기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준비하면 개운하게 여행할 수 있다.

비닐봉투
여러 가지 크기의 비닐봉투. 땀이나 비로부터의 물건보호,
나라별로 자료분리에 용이하다.

기념품
열쇠고리,엽서,부채,동전 등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선물용 작은 기념품.
여행중 만난 친구나 도움을 받은 외국인에게 주면 정말로 기뻐할 것이다.



가져가도 짐만 되는 것들

각종 사전류
언어공포증 때문에 준비하지만 대부분 가지고 나갔던 모습 그대로 가지고
들어오는 게 태반.사전을 찾는 시간에 바디랭기지로 해결하는 것이 더 빠르고
시원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면 성공

헤어드라이기
유럽의 나라들은 각기 전압이 다르고 플러그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전기용품은 가져가도 짐만 되는 경우가 많다. 꼭 필요한 경우라면
유럽용 어댑터를 따로 준비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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