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선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영국
홍차의 나라~ 영국 사람들은 자주 홍차를 마시죠~
^^* 매니아이든 아니든 한번 마셔봐여~~ 단, 브랙퍼스트는 애프터눈보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답니다~ 각성의 효과가
있대여..
피시 앤 칩스 : 소호 부근에 저렴한 식당들 많아여.. 거기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메뉴이구여, 갖고 나가서 먹는데 더
싸여..
펍 : 영국 사람들은 퇴근하고 나서 자주 펍에 들른대여.. 우리두 맥주 시켜놓고 가서 영국 사람들의 문화를 가까이서 한번
느껴봐여~
독일
소세지 : 종류 무쟈게 많아여.. 전 특별히 맛이 이상한 건 못먹어 봤구여.. 음..
맥주집에서 나온 희끗한 소세지 좋았어여.. ^^*
맥주 : 독일하면 맥주할 정도죠.. 옥토버페스트라는 맥주축제두
있잖아여.. 또.. 뮌헨의 호프브로이 하우스도 꽤 알려져있구.. ㅋㅋ 전 거기 갔다가 분위기가 좋아서 첨으루 맥주를 마시게됐져..
벨기에
와플 : 그냥 길 지나가다가 아무데서나 몇번 사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여.. 과일 얹어주는 것도 있고,
아이스크림 발라주는 것도 있고.. 종류도 무지 많구여.. 따끈할 때 먹으면 더 좋아여~
케밥 : 브뤼셀의 광장에 갔다가 아무
골목으로나 들어가서 딱 눈에띈 가게에 가서 먹었는데.. 둘이서 한 접시 시켰는데 양 꽤 많았구여.. 고기 얇게 썰어서 나오고, 전병 비스무리한거
나와서 야채랑 소스랑 얹어 먹는 것이에여.. 잘 모른상태에서 시켰는데도 대 만족이었음다
이탈리아
피자 :
여러명이 같이 한판을 시켜먹는 것도 좋지만 네모낳게 잘라서 파는 피자 먹는 게 더 잼있어여~ 전 피자 고르는 것에 성공해서 모두 맛난 것만
먹었는데.. 이건 개인차가 있겠져.. 암튼 넘넘 담백하구 좋아여~ 길 가다보면 pizzeria 라고 쓰인곳 많이 보실거에여~ 꼭 한번
먹어봅시다~
스파게티 : 개인적으로 한국이나 별 차이 없었던 것 같지만 그래도 이탈리아에 왔는데 하면서 먹어봤어여.. 종류가 많아서
좋았구여.. 처음에는 메뉴판 보고 잘 몰라서 그냥 토마토 비슷한 단어 있는거 골랐구여~ ㅋㅋ
아이스크림 : 생과일 아이스크림
유명하져~ 젤라띠~ 가격이 결코 싼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맛있어여~ 아이스크림 들고 스페인 계단에서 로마의 휴일 흉내도 내볼까여~
ㅎㅎ
스페인
빠에야 : 해물볶음밥 비슷하게 생긴것. 샤프란인가(?)를 사용하기 때문에 노란빛이 나구여..
한국입맛에 맞는 음식 중 하나에여..
통 아가돼지구이(ㅋㅋ 여기 xx란 말 쓰면 안된대서 아가로 바꿨어여) : 이건 안먹어봤는데
여행 준비하다가 알게된 것.. 2~3명이서 하나 시키면 적당하대여..
체코/헝가리
물가도 싸서 조금 거하게 먹을
수 있져~ 적어도 여기에서는 패스트푸드 찾으면 바보~~
굴라쉬 수프 : 역시 한국 입맛에 맞는 음식. 얼큰한거 그리울때 반가운
메뉴에여.. 경양식집에서 야채수프 달라그러면 나오는 것과 비슷하구여.. 음.. 인터라켄에서 툰호 유람선 탔을때 2층 쪼꼬만 식당의 메뉴판에서도
이거 팔아여..
과일 : 구시가지 광장에서 어느 골목으로 쪼꼼 들어가면 시장나오는데 거기서 살 수 있구여~ 값도 무지 싸여..
2001년 여름엔 청포도 한송이에 600원, 귤 (사실은 만다린) 10개에 1000원정도 였어여..
이상~~ 비용 아낀다고
매일 빵만 먹거나 맥도날드 찾지는 마세여~~ 맥도날드 햄버거세트 한번 먹을 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현지음식 많~~아여~~
^^*
즐거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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