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18일에 출국인데 비행기표만 끊어놓고 멍하니 있다가 이제와서 허둥지둥 준비하고 있습니다..ㅜㅜ
루트는 다음과 같고, 첨부파일에 잘 보이는그림으로도 첨부해놨어요.
빌니우스(7/21 출발)→프랑크푸르트(2박)→인터라켄(2박)→피렌체(2박)→니스(2박)→바르셀로나(3박)→발렌시아(2박)→그라나다(1박)→세비야(3박)→리스본(3박)→포르투(3박)→마드리드, 톨레도(3박)→파리(4박)→런던(4박)→빌니우스
루트가 좀 특이한건 제가 다음학기에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에서 교환학생을 하게 되어서 그렇습니다. 생활할 짐은 거기에 맡겨두고 학기 시작 전까지 한 40일 정도 여행다닐 일정이에요.
빌니우스→프랑크푸르트, 런던→빌니우스 이 두 구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기차를 이용할 생각이고요.
1. 위의 루트가 많이 힘들까요? 개인적으로 관광지 빡빡하게 보고다니는 것보다 그냥 도시구경하면서 여유롭게 다니는게 좋아서요. 그런데 유럽은 처음이다보니 감이 없어서 저게 힘들지 아닐지 감이 잘 안오네요 ㅜㅜ
2. 가장 고민 중인 건데, 유레일 글로벌 패스(유스)를 끊어야 할까요? 현재 철도 구간을 약 13개 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국가 간 이동이 많을 경우에는 그냥 구간권 구매해서 다니는 편이 낫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3. 일정을 짜보니 이틀정도가 남는데, 어디를 추가하거나 늘리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