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관광지 ]
리버풀의 여행안내소 (Tourist Information)는 라임 스트리트 스테이션 건너편에 있는 퀸 스퀘어(Queen Square)에 위치하고 있다. 여행 안내소라는 것이 거의 그렇듯이 리버풀의 여행안내소는 특히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에 잘 띈다. 리버풀과 관련된 기념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칸튼힐
에딘버러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언덕 . 넓게 퍼진 푸른 잔디가 인상적인 이 곳은 트라팔가 전투의 주역인 넬슨이 해군 제독에 승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넬슨 기념탑(Nelson Monument)과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하는 내셔널 기념탑(National Monument), 그리고 던컨 기념탑(Duncan ' s Monument)도 있다. 넬슨 기념탑은 꼭대기까지 올라가 에딘버러의 시내를 구경할 수도 있는데 입장료는 2파운드로 저렴한 편이다.
이곳은 4월 1일~9월 30일까지 월요일 1시 ~ 6시 ,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10시 ~ 2시 까지 개방하며 10월 1일~3월 31일 까지는 월~토 10시 ~3시까지다.
스콧 기념탑
에딘버러에서 태어난 시인이자 소설가인 대문호 월트스콧 (Sir Walter Scott)을 기념하기 위한 탑이다. 에딘버러 시내 중심에 세워진 스콧 기념탑은 1844넌 고딕양식으로 설계되었으며 높이가 600m에 이를 정도로 웅장하다. 꼭대기까지 연결된 계단이 287개이며 원할 경우 전망대에 올라갈 수도 있지만 중간높이에서 제한된다. 웨벌리 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인다.
내셔널 갤러리 (National Galleries of Scotland)
에딘버러에서 가장 큰 규모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미술관 . 특히 20세기 이후의 유럽과 스코틀랜드의 작품을 모아놓은 미술관으로 라파엘로, 렘브란트, 루벤스 등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이 백미이다. 최근엔 미술관 옆으로 Royal Scottish Academy가 생겨 중요한 전시회 및 주요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오픈은 매일 10시 ~ 17시 , 목요일은 19시 까지 연장한다 . 스콧 기념탑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에딘버러 성
내셔널 갤러리에서 위쪽으로 5분 정도 올라가다보면 Caslte Hill에 위치하고 있는 천연 요새가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에딘버러 성이다. 에딘버러에 있는 성 중 가장 유명한 곳으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스코트랜드 리갈리아 왕조의 대관식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왕위수여식 장면을 밀랍으로 연출한 The Honors of the Kingdom 등 스코틀랜드 왕조의 역사를 모아놓은 전시관이 있으며 그 외에 스코트랜드 전쟁사를 기록해놓은 전쟁 기념관(National War Museum of Scotland) 등 성 내부에 많은 볼거리를 전시해두고 있다. 특별히 8월 한달간 밀리터리 타투(Military Tatto) 축제가 벌어지는데 그때 성안에서는 매일 백파이프 공연이 열려 관광객의 눈길을 한몸에 끈다.
휴관은 없으며 4월부터 9월까지 09:30 ~ 18:00 , 10월부터 3월까지 09:30 ~ 17:00 개방하며 입장료는 어른/학생 모두 9.8₤이다.
울른밀 샵
에딘버러의 전통 의상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체크 무늬 의상인 퀼트를 만들고 판매하는 곳. 스코틀랜드 최대의 퀼트 회사인 이곳은 퀼트 및 케시미어 목도리나 스웨터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퀼트 옷감인 타탄이 제작되는 과정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하에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에딘버러 성을 나오면 바로 왼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앞으로는 퀼트를 입고 <브레이브 하트>의 주인공인 윌리엄 월러스 분장을 한 남자가 관광객을 위해 포즈를 잡아주고 있다.
스카치 위스키 센터 (The Scotch Whisky Centre)
스카치의 원산지는 스코틀랜드이다 . 바로 그 스카치의 역사와 제조과정을 전시해두었다. 전세계의 스카치 위스키와 희귀한 위스키, 그리고 고가의 위스키를 전시 판매하고 있을 뿐 아니라 300년이 넘는 위스키의 역사를 재미나게 소개한 놀이기구 및 스카치 위스키의 역대 사장인 블랜더(Blender)가 홀로그램으로 환생, 위스키와 관련된 무역 및 비밀스런 일화에 대해 알려준다.
매일 10:00 ~ 17:30 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어른 8.5₤, 노인과 학생은 6.4₤ 아이는 4.5₤이다. 에딘버러 성을 나와 바로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다.
로열마일 (Royal Mile)
에딘버러 성이 위치하고 있는 Castle Hill에서부터 Lavon Market 과 High Street, 그리고 Conorgate까지 뻗어있는 4개의 길을 일컫는 곳으로 옛날에는 왕과 귀족만 다녔던 길이라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이 거리에는 전통 의상을 파는 퀼트 판매점이 줄을 잇고 있을 뿐 아니라 백파이프 연주자 및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재미난 곳이다.
성 자일스 성당 (St. Giles Cathedral)
에딘버러 성을 나와 로열마일 거리를 5분 정도 내려오다 보면 오른편으로 보이는 웅장한 건물이 성 자일스 성당으로 장로교(Church of Scotland)의 출발지이다. 그러나 이 교회는 어찌된 일인지 현재 성당으로 불리고 있다. 그 앞으로는 동상이 하나 서 있는데 존 녹스의 성당으로 스코트랜드의 종교개혁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주말이면 이 성당에서 스코틀랜드 전통 결혼식이 펼쳐지며 백 파이프 오르간 연주도 들을 수 있다.
훌리루드 궁전 (Palace of Holyroodhouse)
로열마일의 가장 끝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훌리루드 궁전은 스코틀랜드 퀸 메리 여왕의 공식적인 거주장소였던 곳으로 현재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기념식과 여름철 별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 훌리루드 궁전 내부는 왕조의 귀중품 및 예술품으로 화려하게 치장되어 있으며 이곳의 가장 인기있는 장소인 Great Gallery는 전설적인 스코틀랜드왕 퍼그 1세(Fergus 1)에서부터 찰스 2세(Charles 2)의 초상화가 전시되어 있다.
개관은 11월~3월 09:30 ~ 16:30 / 4월~10월 09:30 ~ 18:00 이며 입장료는 어른 8.5₤ 학생 및 60세 이상은 7₤이다.
셜록홈즈 동상
셜록 홈즈의 아버지인 코난 도일은 스코트랜드 에딘버러 태생이다. 그런 코난 도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동상. 발자취를 따라 찾아온 관광객들이 꼭 성지 순례하듯이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