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체른 호 유람선 SVG
▷ 루체른 시내의 모습
슈프로이어교[루체른 역에서 카펠교를 지나 도보로 찾아갈 수 있다.]
카펠교에서 그리 멀지 않은 400M 정도 상류쪽에있는 목조 다리이다.
규모는 카펠교 보다 작지만,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폭풍으로 인해 손실되었다가 1568년 재건된 다리이다.
카펠교[루체른 역에서 왼편의 우체국을 돌아 바로 보인다.]
1333년에 세워진 카펠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아며, 루체른의 상징이기도 하다.
다리에는 110장의 17세기의 화가인 하인리히 베그만이 그린 패널화가 걸려 있으며, 스위스 및 루체른의 역사와
루체른 수호성인 생애에 관한것을 다룬 내용이다.
카펠교를 지나다보면 난간 위로 무수한 낙서들을 볼 수 있다.
이곳에 낯익은 무수한 한글낙서들을 보며, 인상이 찌푸려 질 수 밖에 없었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개념없는 행동으로 인해 그 누구에게는 한 나라의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것을 모른단 말인가?
구시가
카펠교에서 이어지는 로이스강 북쪽 일대가 구 시가의 중심이다.
포장되어있는 길 곳곳으로 프레스코 벽화가 그려진 오래된 건물들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한, 여러가지 상점들이 모여있어 관광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유명한 스위스 시계회사의 지점들을 볼 수 있다.
사자기념비 (빈사의 사자상)
구시가를 지나 호프 교회 앞 뢰벤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암벽에 조각되어 있는 커다란 사자상이 있다.
1792년 프랑스 혁명당시에, 루이 16세가 일가를 지키다 죽은 스위스 용병들을 충성을 기리기 위헤
새워진 기념비로 1821년 덴마크의 유명한 조각가 토르발센이 제작하였다고 한다.
사자상이 있는 곳의 규모는 생각처럼 크지는 않지만, 서 있는 각도에 따라 다른 사진들을 연출해 볼 수 도 있다.
◑ 루체른의 모습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