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슈타트는 할슈타트 호수의 이름이기도하고 할슈타트 마을의 이름이기도 한데 할슈타트 마을은
호수를 따라 산비탈에 집중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골목이 좁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할슈타트는 2995미터 산 정상에 있는 스키코스가 매력적인 다흐슈타인(Dachstein) 산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화려한 자연 경관을 뽐내고 있다.
기원전부터 할슈타트는 소금 생산기지로 소금 무역을 통해 번성했다. 지금도 할슈타트에는 곳곳에 소금
광산의 흔적들이 남아 있으며 소금 광산 투어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잘쯔캄머굿의 백미라고 일컬어지는 할슈타트는 12000년전부터 인간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는 고대
도시로 1997년 다흐슈타인과 함께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의 문화 유산으로 지정 되었다.
빈의 서역에서는 기차로 4시간19분 거리에 있으며 기차로 이동할 경우에는 Attnang-Puchheim
역에서 할슈타트행 기차로 갈아타야 한다. 잘쯔부륵에서 출발할 경우에는 잘쯔브룩 역에서 기차를 이용하거나
바트이슐을 거치는 할슈타트행 150번 버스(편도 가격 10.90유로)를 이용하면 된다. 빈에서 기차 편도 가격 33.40유로
할슈타트(hallstatt) 호수
다흐슈타인의 짙은 그림자와 바닥이 훤히 내려다 보인는 맑은 호수는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할슈타트 호수와 집들은 항상 사진 작가들의 모델이 되지만 그 아름다움을 이사진 한장으로 표현 하기는
어렵다
기차에서 내려 배로 이동 하거나 버스나 승용차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잘츠산(Salzberg)
전망대
할슈타트의 명물 소금 광산 투어를 위해서는 전동열차에서 내려 도보로 약 5분을 이동해야만 소금광산 입구와
만날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할슈타트 호수와 건너편 오버트라운도 한눈에 들어와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전망대 카페에서
경치를 즐기기도 한다.
산위의 가옥들
할슈타트는 마을이 호수와 접해 있어 가옥들이 산비탈 쪽으로 많이 들어서 있다.
좁은 길을 따라 계단형식으로 가옥들이 나열되어 있어 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중앙
광장
할슈타트 마을의 중앙광장으로 크고 작은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
중앙 광장을 거쳐 할슈타트의 계단식 가옥들을 구경한 후 성당, 박물관으로 이동해 여행을 계속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