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 니스 2001년 6월부터 제네바-니스구간(반대구간도 마찬가지)의 야간열차가 운행이 중단되었다.
주간에는 직행열차가 운행되니 그 구간의 기차를 그대로 탑승하시면 되고, 야간에는 바젤에서 뮬스(Mulhouse)로 가서 니스로 가는 야간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바젤-뮬스-(야간)-니스로 연결되며, 뮬스 22:13 출발, 니스에 다음날 09:11 도착.
반대로는 니스-(야간)-뮬스-바젤로 연결된다. 니스 22:47 출발, 다음날 06:44에 뮬스 도착.
스위스(베른/루체른/쮜리히) - 베네치아 유레일 시각표에 나와있지 않은 구간으로 이 구간은 베른에서 베네치아로 바로 연결되지 않고, 베른 중앙역에서 아래로 두번째역인 브리그(Brig)에서 01:45에 야간열차가 출발한다.
베네치아에는 다음날 07:09 도착. 따라서 베른에서 기다리면 열차가 없고, 브리그로 이동해서 야간열차로 갈아타야 한다.
루쩨른 역시 마찬가지로 루쩨른 중앙역에서는 베네치아로 바로 연결되는 기차가 없다. 전 역인 쮜리히(22:07)나 다음역인 알츠-골다우(Arth-Goldau) 22:52에서 갈아타야 합다. 베네치아에는 다음날 오전 06:40에 도착.
스위스(쮜리히/베른/제네바) - 바로셀로나스위스에서 바르셀로나까지 연결하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쮜리히나 베른(루쩨른에서 출발하는 기차는 없음)에서 호텔열차를 타고 중간에 기차를 갈아타는 일 없이 바르셀로나로 바로 들어가는 방법이고. 유레일패스 소지자라도 추가요금 $70정도를 물론 지불 해야한다.
두번째 방법은 이 구간을 피해 제네바에서 일반열차를 타고 포트부에서 갈아타고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일반열차를 타거라면 우선 루쩨른에서 제네바로 이동한 후 그곳에서는 수시로 연결되는 기차가 있다.
제네바에서 21:54에 출발하면 다음날 05:36 포트부에 도착하며, 포트부에서는 06:54에 출발하는 바르셀로나행 기차를 타면 된다. 바르셀로나(산쯔역 도착)에는 09:25에 도착.
니스 - 바로셀로나 이 구간 역시 유레일 시각표에 나와 있질 않다. 이 구간은 니스에서 바르셀로나까지 기차가 바로 연결되지 않고, 프랑스 국경역인 포트부(Portbou) 에서 기차를 갈아타야 한다.
니스 중앙역에서 22:23 출발, 포트부 다음날 05:55 도착, 06:54 포트부 출발, 09:25 바르셀로나 산츠역에 도착.
바르셀로나에서 니스구간은 프랑스 국경역인 세베르(Cerbere)역에서 기차를 갈아타야 한다.
바르셀로나 산츠역에서 20:10 출발, 세베르 22:30 도착, 세베르에서 23:55 출발, 다음날 07:45 니스 중앙역에 도착.
파리 - 마드리드 파리 - 마드리드 구간의 일반 열차 기준으로 볼 때 직행편의 야간열차는 없다. 시간표를 보면 있는 것 처럼 보이나 실제 그 기차는 파리 - 마드리드 구간을 운행하는 탈고 열차중 호텔 열차(침대칸만 있는 기차)가 운행되는 구간으로 많은 추가요금($70)을 지불해야 하는 구간이다.
호텔 열차을 피해가려면 스페인의 국경역인 이룬(Irun)으로 이동, 다시 마드리드로 가는 일반 열차로 갈아타면 된다.
파리 오스테를리쯔역에서 23:14 출발, 다음날 07:34 이룬 도착, 이룬에서 08:15에 갈아타고 마드리드 챠마르틴역에 14:55 도착한다.
마드리드에서 파리로 야간이동시에는 프랑스 국경역인 헨다에(Hendaye)로 야간이동을 한후 다시 파리로 가는 TGV를 타면 된다.
22:45 마드리드 챠마르틴역 출발, 다음날 07:35 헨다에 도착, 09:35에 출발하는 TGV를 타시면 파리에 15:00 파리 몽파르나스역 도착한다.
바로셀로나 - 파리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구간에도 바로 연결되는 야간열차의 경우는 모두 호텔열차가 운행 중이다. 유레일패스 소지라도 $70에 해당되는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 열차를 타려면 바르셀로나 도착후 바로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좌석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렵다.
바르셀로나에서 파리로 이동시에는 바르셀로나-세베르(Cerbere)-파리로 이동하면 일반 야간열차로 연결된다.
바르셀로나 산츠역 17:20 출발, 세베르 20:00 도착, 20:50 세베르 출발, 다음날 오전 07:28 파리 오스테를리쯔역 도착.
파리에서 바르셀로나 구간의 야간열차 역시 마찬가지로 호텔열차로 사전에 반드시 예약은 필수! 좀더 저렴하게 이동하려면 파리에서 국경역인 포트부로 이동해서 갈아타고 들어가면 된다.
파리 오스테를리쯔역에서 21:59(또는 22:02)에 출발, 다음날 08:22(또는 08:45) 포트부 도착, 포트부에서 09:50에 호텔열차로 갈아타고 11:49 바르셀로나 산츠역에 도착.
바로셀로나 - 베네치아/밀라노 바르셀로나에서 밀라노나 베네치아 구간 역시 호텔 열차인 야간특급열차가 운행되며, 예약필수에 $70정도의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만약 피해가려면 일반열차로 바르셀로나-세베르-밀라노로 연결해야 합니다.
19:20 출발, 세베르에서 갈아타고 다음날 13:45밀라노 중영역에 도착한다.
밀라노나 베네치아에서 바르셀로나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프랑스 국경역인 포트부(Portbou)로 일반열차를 이용해 이동한 다음, 바르셀로나로 가는 열차로 갈아타면 된다.
밀라노 18:15 출발 다음날 오전 06:52 포트부 도착, 07:10 포트부 출발, 09:45 바르셀로나 산츠역 도착.
마드리드 - 리스본 마드리드에서 리스본구간에도 호텔열차($25선 추가)만이 운행된다. 피해 갈수 없는 구간이다.
추가요금없는 일반열차를 타고 중간에 바다요즈(Badajoz)로 가서 갈아탈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바다요즈에서 1박을 해야 한다.
따라서 오전에 이동하려면 바다요즈까지는 탈고특급열차를 타야 된다.
08:10 마드리드 아토차역 출발이며, 13:50 바다요즈 도착, 여기서 다시 15:30 출발, 17:15 아바란테 도착, 여기서 다시 17:45 출발, 19:35 리스본 산타루치아역 도착으로 연결되지만 권하는 루트는 아니고, 그냥 탈고특급열치를 타고 오는 것이 무난하다.
다른 하나는 스페인 세비야에서 버스편으로 포루투갈 국경인 산 안토니오까지 간 다음 다시 기차편으로 리스본으로 넘어가는 방법도 있다.
리스본에서 마드리드구간도 탈고특급열차가 운행되기 때문에 그런 방법으로 나오실수도 있고, 리스본에서 세빌랴로 연결되는 버스편으로 이동하실수도 있다.
참고로 리스본에서 스페인 국경역인 이룬이나 프랑스 국경역인 헨다에까지 운행되는 야간열차는 일반열차다.
프라하 - 부다페스트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로 가기 위해서는 슬로바키아를 통과해야 하므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3개국의 입국심사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 있다. 프라하에서 헝가리국경까지(헝가리부터는 유레일적용이 됩니다)는 유레일 적용이 안되므로 따로 표를 끊어야 한다. 티켓을 끊지 않고 통과하다 보면 슬로바키아 지역내에서 무임승차가 됨으로 종종 문제가 생길수 있다. 야간이동시에는 쿠셋으로 이동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음으로 주의할 것은 슬로바키아나 헝가리지역내에서의 도난사고다. 여름의 경우 창문을 반쯤 열고자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새벽녘에 도착하는 작은 역에서 도둑들이 밖에서 창문을 열고 짐채 가져가는 경우가 있으며, 꼭 밖이 아니더라도 새벽에 도난사고가 일어나곤 한다. 하지만 강도가 아닌 좀도둑정도의 수준이므로 자기 짐만 주의해서 관리하시면 크게 위험하지 않은 구간이다.
부다페스트 - 베네치아 최근들어 더욱 위험한 야간열차로 부각되고 있는 구간입니다. 부다페스트(17:35 출발)에서 베네치아로 가는 야간열차는 중간에 슬로베니아(자그레브, 류블라냐등 경유)를 거치게 되어 있다.
이 구간은 유레일패스가 통용되지 않기 때문에 생각없이 들어가다 보면 새벽녘에 곤욕을 치루게 된다. 느닷없이 기차역에서 군인들에게 끌려나와 벌금과 기차비, 비자비용등 엄청나게 지불(약 $75)해야 한다. 따라서 이 구간은 가능하면 피해가는 것이 좋다.
이 구간을 피해 가려면 부다페스트에서 빈으로 이동, 빈에서 다시 베니치아로 가는 야간열차로 갈아타면 된다.
**** 유럽여행 준비중에 찾은 정보인데 알아두시면 좋을거 같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