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교통요금 인상지난 1월 1일부터 프라하의 모든 교통권이 인상돼 14체코코룬(약 747원)이였던 승차권은 18체코코룬으로 인상됐으며 이는 20분간 유효하고 버스나 트램으로 환승할 수 없으며 지하철은 1번만 환승이 가능하다.마지막에 내리는 지하철 구간을 제외한 5구간은 최대 30분까지 이동할 수 있다.75분간 사용할 수 있고 모든 교통으로 환승이 가능한 20체크코른 승차권은 26체크코른으로 인상됐으며 80체코코룬짜리 승차권은 100체코코룬으로 오르면서 승차권에 체크된 시간으로부터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어떤 교통이든지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프라하는 현재 가장 유용한 교통수단인 트램의 선로공사로 인해 노선이 변경된 차량이 많으므로 인포메이션에서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한다.
동유럽 여행을 편리하게
2007년 12월 21일부터, 폴란드, 헝가리, 체코 등 동유럽 9개국이 셍겐조약에 가입했다. 셍겐조약이란 1985년 룩셈부르크 국경마을 셍겐에서 체결됐으며 조약 가맹국간 국경 통과시 여권이나 신분증 검사없이 자유롭게 통과할 있도록 하는 조약이며, 서유럽 15개국은 1995년 맺었다. 이로 인해 자동차 등으로 서유럽에서 동유럽 국가로 여행할 때 여권심사를 받지 않고고 통행이 가능해 동유럽으로의 여행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월 1일부터 유로화 사용지역이 확대됐다. 몰타, 키프로스 지역이 유로존에 편입됐기 때문이다.
세계여행신분 1월 21일 월요일 발행 참조
Tip : 1체코코룬은 53.42(2008년 1월 23일 기준)이며, 체코코룬은 한국에서 환전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유로를 가지고 현지에 간 후, 그곳에서 환전을 해야 하는데, 환전소 별로 환전 수수료(커미션)을 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환전소에 No Commision이라고 적혀 있는 곳을 이용하거나, 은행을 이용하도록 하자.
체코는 아직까지 구 공산주의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는 곳이므로, 지하철을 이용할 때, 플렛폼까지 꽤 먼 거리를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해야 한다. 그래서 위의 20분 사용 티켓의 경우, 길을 잘 모르거나, 혹은 환승이 있을 경우, 소요되는 시간이 많으므로, 아예 75분 사용 티켓을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며, 티켓은 반드시 지하철을 탈때 스탬프 기계에 티켓을 넣어, 탑승시간을 찍어야 한다. 이 시간을 근거로, 오직 혹은 특히,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티켓 검사에서 벌금(300체코코룬)을 부과할 수 있기 때문이며, 봐주거나 하는 것이 전혀 없기 때문에, 괜히 몇백원 아낄려다가 벌금을 무는 일이 없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