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사 후, 친구와 둘이 유럽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총 35박 36일이고 3월 출발예정입니다.
뮌헨 in, 런던 out으로 비행기표는 예약을 해 둔 상태입니다. 대략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3/21 인천->뮌헨
3/24 뮌헨->인터라켄
3/25 인터라켄-융프라우
3/26 인터라켄-루체른
3/27 인터라켄->베네치아
3/30 베네치아->피렌체
4/2 피렌체->로마
4/6 로마->바르셀로나
4/11 바르셀로나->세비야
4/13 세비야->리스본
4/15 리스본->포르투
4/17 포르투->파리
4/21 파리->런던
4/25 런던->인천
로마->바르셀로나는 항공 이동할 예정이고, 파리->런던은 유로스타로 이동 예정입니다.
이 외에 다른 곳들은 어떤 열차(또는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나을까요? 열차(또는 버스) 이동시간이 너무 길다면 항공이동도 고려중입니다.
1. 스위스에서는 인터라켄에 숙박하면서 융프라우와 루체른을 다녀올 계획인데, 구간권보다 스위스 패스를 이용하는게 나을까요? (스위스 물가가 엄청 비싸더라구요 ^^;)
2. 세비야에서 리스본으로 이동 시 야간버스로 이동하는게 나을까요? 주간버스를 이용하자니 세비야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을 것 같고(4/12부터 세비야에서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가는거라..), 야간버스는 새벽에 도착한다고 하니 그것도 걱정이라 어떤게 나을지 잘 모르겠네요.
3. 세비야-리스본-포르투의 이동거리에 비해 머무는 기간이 짧아서 힘들 것 같아 고민입니다.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을까요?
도시 간 이동수단과 이동 동선이 적절한지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