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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middle"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9pt; font-style: normal; color: #5B5B5B; line-height: 13pt" width="644">
<img src="http://bbs.tourmall.com/public/image/7/520/3126_s.jpg" align="left" width="633" height="534"></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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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9pt; font-style: normal; color: #5B5B5B; line-height: 13pt" width="643">
<p style="LINE-HEIGHT: 140%" align="left"> </p>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09" bgColor="#ffffff"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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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9pt; font-style: normal; color: #5B5B5B; line-height: 13pt">
<p style="MARGIN-LEFT: 10px; LINE-HEIGHT: 130%; MARGIN-RIGHT: 10px" align="left">
<font color="#000000"><b>프라하 성</b>에 이어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이 곳의 성은, 말굽모양으로 흐르는
블타바 강을 내려다보며 언덕 위에 있다. 붉은 지붕과 둥근 탑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성은 첫눈에는 금방이라도 닿을 수 있을
것처럼 가까워 보이지만 붉은 지붕을 인 중세의 건물들 사이 골목은 미로처럼 이어진다. 작은 까페와 레스토랑, 수공예품을 내놓은
선물가게들에 시선을 빼앗기며 골목을 순례하는 일은 즐겁기만 하다. <br>
<br>
<img src="http://polaris.tourmall.com/030519/ch_2.jpg" align="right" vspace="5" width="352" height="156">골목을
누비다 보면 마침내 성이 위용을 드러낸다. 13세기에 건축된 성은 이후로 르네상스식, 바로크식 등 각 시대에 유행하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새로운 건물들이 늘어나면서 거대한 복합 건축물을 이루게 되었다. 채색과 장식이 돋보이는 원통형의 탑이 푸른 하늘을 찌를 듯
하고 왕궁으로 쓰이던 건물은 품위를 그대로 간직한 채 마을의 건물들과 구별된다. <br>
성 안에는 중세 귀족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생활의 현장이 그대로 펼쳐진다. 침실, 식당, 주방, 작업장, 접견실은 일면
호화롭기도 하고 일면 소박하기도 하다. 사용하던 당시의 것을 그대로 전시한 듯한 식당 벽면의 타피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br>
성에서 내려다 보는 마을 풍경은 동화 속 마을처럼 예쁘다. 붉은 지붕이 주욱 펼쳐진 풍경은 감탄스럽기 그지없다. 체코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br>
</font></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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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center" align="middle" height="180"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9pt; font-style: normal; color: #5B5B5B; line-height: 13pt">
<font color="#000000">
<img src="http://polaris.tourmall.com/030519/ch_3.jpg" width="580" height="159">
</font></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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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9pt; font-style: normal; color: #5B5B5B; line-height: 13pt">
<p style="MARGIN-LEFT: 10px; LINE-HEIGHT: 130%; MARGIN-RIGHT: 10px" align="left">
<font color="#000000"><b>블타바 강</b>이 감싸고 도는 구시가는 중세풍의 스보르노스티 광장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광장에서 가까운 성 비투스 성당은 고딕 양식의 벽화와 초기 바로크 양식의 제단으로 꾸며져 대단히 아름답다. <br>
보헤미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체스키 크룸로프. 르네상스와 바로크 식 건물들이 늘어선 좁은 거리엔 차가 다니지 않으며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이 많은 여름 성수기가 되면 마을 사람 절반이 르네상스 시대의 옷을 입고 거리공연을 해 동유럽 어느 도시보다 중세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font></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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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font color="#000000"> </font><a name="top"><font color="#000000">
교통편<br>
</font></a><font color="#6666ff">프라하->체스키부데요비치 3시간, 체스키부데요비치->체스키 크룸로프
1시간 소요</font></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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