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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온난화로 휴가풍경도 달라졌다


지구 환경 변화가 세계 곳곳의 휴가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독일에서는 경쟁력 없던 휴양지가 기온 상승으로 각광받는 휴가지로 변했고, 호주 관광업계는 지구 온난화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7일 BBC방송에 따르면 그동안 지중해나 인도양 섬에서 휴가를 보내던 많은 독일인들이 최근 독일 동북부 발트해 인근 휴양지로 몰리고 있다. 환경 문제를 걱정하는 많은 독일인이 항공 여행에 따른 탄소 배출량 증가를 걱정해 기차 여행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발트해 인근 휴양도시 메블렌부르크는 과거 지중해의 마조르카나 인도양의 몰디브를 제치고 최고의 인기 휴양지로 부상했다. 메블렌부르크의 한 여행사 직원은 “발트해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은 대부분 지구 온난화를 걱정한다”면서 “그들은 휴가를 보내면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을 피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지구 온난화는 또다른 이유에서 메클렌부르크를 인기 휴양지로 만들었다. 과거 지중해나 인도양 휴양지보다 기온이 낮았지만 최근 수년간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올라 이들 도시 못지않은 기후 조건을 갖추게 됐다. 일찍 시작되는 여름이 오래 지속돼 이곳 관광업계로서는 ‘대박’을 맞은 셈이다. 여행업을 하는 토비아스 보이텐도르프는 “지구 온난화는 많은 문제를 만드는 동시에 많은 여행객도 데려다 준다”고 말했다.

지구 반대편 호주에서도 여행업계가 기후변화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호주 신문 쿠리어메일에 따르면 호주 주요 여행 업체 가운데 5곳이 최근 16개 대학과 연계해 EC3 글로벌이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지속가능한 생태여행’을 주제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EC3 글로벌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숙소에서 묶고 멸종위기 동식물 지역을 시찰하거나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등 친환경 관광상품을 내놓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안석호 기자

sok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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